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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Writing/Fundamentals 2

Scale

Chord Progression



코드의 진행을 위한 기반지식

무슨 조(Key) 안에서 무슨 코드(Chord)를 사용할 것인가?

해당 키 안에서 코드의 기능은 무엇인가?

온음계의 코드(Diatonic Scale Chords)란 무엇인가?



음높이가 다르면 음계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다

음계를 구성하는 7개의 각 음은 그 음고가 모두 다른 만큼 음계에 미치는 영향도 각각 다르다



장음계(Major Scale)

음계를 구성하는 음(도,레,미,파,솔,라,시,도)의 3-4(미-파), 7-8(시-도)는 반음, 다른 음들은 온음으로 이루어진 음계



단음계(Minor Scale)

장음계에서 단3도 아래 음계, 즉 라,시,도,레,미,파,솔,라음으로 구성되며 2-3(시-도), 5-6(미-파)가 반음, 다른 음들은 온음으로 이루어진 음계



장음계에서 각음의 역할

각음의 영향(역할, 기능)에 따라서 다음과 같은 영향을 의미하는 이름이 있다

1도음(으뜸음) : Tonic, 음계의 시작음, 음계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음

2도음.(위으뜸음) :

3도음(가온음) :

4도음(버금딸림음) : Sub-Dominant, 으뜸음도 딸림음도 아니면서 또 하나의 성질을 갖는다. 으뜸음과 딸림음의 기능을 돕는다

5도음(딸림음) : 으뜸음으로 향하는 성질, 으뜸음보다 완전 5도 위에 있는 음으로 으뜸음을 보좌한다

6도음(버금딸림음) :

7도음(이끔음) : Leading Tone, 으뜸음의 반음 아래에 위치하며 으뜸음에 이끌려가는 성질




온음계 (Diatonic Scale)

음악에서 온음계(―音階, Diatonic scale, heptatonic prima로도 알려짐)는 7개의 음으로 구성된 옥타브가 반복되는 음계로 옥타브마다 5개의 온음과 2개의 반음이 있다. 두 개의 반음은 두 개의 온음들과 세 개의 온음들에 의해 분리되어 있다. 이러한 패턴은 온음계가 한 옥타브 이상 확장될 수 있게 해주며, 반음들은 모두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다 .(예: 최소한 두 개의 온음들에 의해 떨어져 있음)


정확하게는 온음계적 음계라고 한다. 이것에는 모든 장음계와 자연단음계가 포함된다. 화성단음계와 가락 단음계는 반음계적 음정을 가지므로 반음계적 단음계라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온음계는 7개 음으로 이루어진 장음계를 말하며 반음계는 12개의 반음으로 이루어진 음계를 말한다



온음계의 코드 (Diatonic Scale Chords)

음계의 1도 ~ 7도까지의 각음을 근음(Root)으로 하는 화음(Chords)도 음계 내에서 그 영향이 모두 다르다

1도 Major7

2도 Minor7

3도 Dominant 7th

7도 Minor 7th Flatted 5th




모든 장조에서의 Diatonic Chords




한개의 코드는 조(Key)에 따라서 그 영향력이 달라진다

이 부분을 이해하면, 어떤 곡의 조(Key)가 변경되면 각 코드의 영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코드로 변경할 수 있게 된다


각 조(Key) 내에서 코드의 기능

1도음을 근음으로 하는 코드

 - Tonic : IM7, I6

 - 해당 키에서 기본이된다

 - 대부분의 곡은 Tonic 으로 끝난다

 - 곡이 Tonic 으로 끝나면 그 다음에 어떤 코드로 진행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5도음을 근음으로 하는 코드

 - Dominant

 - V7, 딸림7화음

 - Tonic 으로 진행하려는 성질을 가진다

 - 도미넌트에서 토닉으로 진행하는 코드를 '도미넌트 모션'이라고 한다

 - 조성(Tonality)을 확립한다


4도음을 근음으로 하는 코드

 - Sub-Dominant

 - Tonic, Dominant 에 이어지는 곡의 중요 요소

 - Dominant 성격을 약간 갖고 있지만 또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음

 - Tonic 이나 Dominant 로 진행하려는 성질


Tonic, Dominant 는 곡을 연주하거나 곡을 만들 때 핵심적으로 의식해야 하는 요소이고 코드진행의 기본이 된다

Dominant 가 Tonic 으로 진행하려는 성질도 음악에 자주 사용된다



조성(Tonality)이란?

조(調)라는 뜻. 즉, 토낼리티(조성)를 구체적인 모양으로 나타낸 것. 

토낼리티는 토닉(으뜸음)을 둘러싼 도미넌트(딸림음), 서브도미넌트(버금딸림음) 및 그 위에 구성되는 코드(화음)를 조직함으로써 확립된다. 이와 같은 조직에 실제 음을 적용시켜 이루어진 것이 키(조)이다. 조에는 밝은 느낌의 메이저 키(장조)와 어두운 느낌의 마이너 키(단조)가 있으며, 이 둘의 차이는 위에서 말한 음의 조직에 의해 이루어져서 조의 성격으로 나타난다. 조의 성격을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이 그 조의 기반이 되는 스케일(음계)로, 스케일에는 장음계와 단음계가 있다. 모든 스케일은 조의 중심적인 존재인 으뜸음을 기점으로 하여, 그 위쪽에 조의 성격을 나타내는 주요한 음을 계단 모양으로 배열할 수 있다.


조(key)와 조성(tonality)

  음악에 쓰이는 선율이나 화성이 하나의 음(으뜸음)을 중심으로 삼아 구성되는 음악을 ‘조성 음악'이라고 한다. ‘조성'의 성자는 소리 聲이 아니라 성품 性자로서, 조성 음악이라고 하면 으뜸음으로 정한 음이 멜로디와 화성에 주로 많이 사용되고 그 외의 음들은 종속적으로 사용되는 성질의 음악을 말한다.

  즉, ‘조성'은 악곡에서 어떤 한 음이 중심적인 존재로서 우위를 차지하고 다른 여러 음이 그 중심음(으뜸음)에 대하여 종속적 질서를 유지하는 현상을 일컬으며, 이것은 음·화음·조(調) 간의 특정 관계 체계를 망라한다. 이와 같은 현상은 실제로 갖가지 형태의 음계나 선법(旋法)으로 정리될 수 있는 음체계 속에 구체화되는데, 조성이 구체화된 상태를 ‘조'라고 부른다. 오늘날 조성은 조의 개념과 동의어로도 사용된다.


  특정 음이 으뜸음으로서 어떤 음계와 관계를 맺으면 하나의 조가 이루어지고 고유의 성질을 가지게 되는데, 이 때 생기는 조의 성질을 조성이라 한다. 예를 들면 '바'(F)음을 으뜸음으로 하여 장음계가 이루어지면 그 음계의 조성은 바 장조이다. (바 조 장음계=바 장조)  '바'(f)음을 으뜸음으로 하는 단음계의 조성은 바 단조이다.(바 조 단음계=바 단조)

사용하고자 하는 음계(장조와 단조)와 으뜸음을 어떤 것으로 정하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진다. 이 때, 으뜸음과 음계의 관계를 '조'라 하고 그 성격을 '조성'이라 한다. 예를 들면, '다'음을 으뜸음으로 하는 '장음계'가 있다고 한다면 이는 '다장조'가 되는 것이다. 이 때, 장음계를 사용하면 '장조'가 되고 단음계를 사용하면 '단조'가 되는 것이다.


조성의 필요성

 음악은 왜 작품마다 조성이 다를까? 다장조와 가단조 만으로도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처음에는 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예를 들어 이 세상에 오직 다장조와 가단조만이 존재한다면 음악의 표현영역은 좁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작곡의 경우 음의 중심과 음계가 같음으로 인해 모든 작곡가가 자신의 개성을 효과적으로 발휘하지 못하고 다장조와 가단조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만이 부각되어 결국에는 획일적인 분위기만을 낳게 된다. 그리고 연주의 겨우 (예를 들어, 성악가의 경우) 자신이 잘 낼 수 있는 음역과 표현과는 무관하게 연주해야 하는 고통이 따를 것이다.



5도권 (Circle of fifth)

개념

으뜸음이 완전5도씩 위로 올라가면서 올림표가 하나씩 늘어나고, 으뜸음이 완전4도씩 밑으로 내려가면 내림표가 하나씩 늘어나서 12개의 음을 한바퀴 돌게 된다. 이와 같은 조성 관계를 다음과 같은 표로 나타낸 것을 ‘5도권'이라고 한다.

5도권은 음악에서 매우 중요한 긴장과 이완, 불완전에서 완전으로 가려는 도미넌트 모션(Dominant Motion)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근음과 코드 진행, 조옮김(전조) 등에 기본 원리가 되는 아주 중요한 그림

5도권이라고 이름이 붙은 이유는 기점이 되는 음으로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5도씩 아래로 내려가는(하행) 진행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반시계 방향으로 계속 5도씩 내려가다 보면 자연계에 존재하는 12개의 음들을 모두 지나서 다시 기점이 되었던 음으로 돌아오는 중요한 성질이 있다


용도

 어떤 근음이나 코드 다음에 어떤 것이 나오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가를 알게 해주는 데 주로 쓰인다

작곡을 할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다음 코드를 찾는데 쓰이거나, 악보 없이 곡을 쉽게 외워서 연주하는데 도움이 된다

어떤 음부터 시작하여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적절한 근음이나 코드를 찾는데 사용된다


주의할 점

 반드시 다음 단계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몇단계를 건너 뛰고 그 다음 단계의 근음이나 코드를 사용할 수도 있다

곡 전체에 5도권을 반드시 사용할 필요는 없고 순차진행, 3도진행 등 다른 진행법을 함께 사용는 것이 일반적이다


곡의 조(Key)에 어울리지 않는 음이나 코드는 꼭 사용할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다장조는 임시 반음올림, 반음내림이 없는 음들로 구성되므로 그러한 음들만 사용하고자 한다면, 5도권에 의해 제시된 음이나 코드를 무시하고 Diatonic Chords를 참고하여 그 안에 포함된 근음이나 코드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것을 온음계적 5도권이라고 한다


5도권에서 제시하고 있는 것은 코드가 아니라 근음이므로 근음을 이용하여 코드를 구상할 때, 동일한 근음을 이용하는 다양한 코드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도미넌트의 해결 (Dominant Motion)

도미넌트에서 Tonic 으로 향하는 성질을 곡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곡을 마칠 때 Dominant 에서 Tonic 으로 끝내는 경우는 완전마침이라고 하고 Sub-Dominant에서 Tonic으로 마치는 경우를 불완전 마침(아멘 마침)이라고 한다. 찬양곡에서 대부분의 아멘으로 마치는 부분은 Sub-Dominant에서 Tonic으로 마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Dominant Motion은 곡을 마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곡의 중간에도 사용된다


도미넌트 모션의 핵심은 '긴장->안정'의 흐름이다. 도미넌트의 불안정한 요소가 토닉의 안정된 요소로 해결되는 것을 도미넌트 모션이라고 하는 것이다. 코드로 말하면 '도미넌트->토닉'이다. 하지만 완전마침이 곡의 마침에만 국한되는 이론이라면, 도미넌트 모션은 보다 더 포괄적인 용어이다. C Major에서 'G7->C'의 코드 진행은 곡의 끝 부분뿐만 아니라 중간에도 여러 번 사용된다



서브 도미넌트 (Sub-Dominant)

 - 음계의 4도음

 - Tonic, Dominant 에 이어지는 곡의 중요 요소

 - Dominant 성격을 약간 갖고 있지만 또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음

 - Tonic 이나 Dominant 로 진행하려는 성질



Tonic, Dominant, Sub-Dominant 연결

 - 음악의 코드진행은 크게 Tonic, Sub-Dominant, Dominant 로 구성됨

 - 이들 3가지 요소로 구성되는 음악의 최소단위를 Cadence (마침꼴) 라고 한다



Cadence 의 몇가지 예

- Tonic (C코드) 만으로 된 음악

- Dominant -> Tonic 으로 구성된 음악



음악의 일반적인 Cadence 구성

일반적으로 음악은 다음과 같이 Tonic 으로 시작해서 Tonic 으로 마치는 형식을 가진다

 - Tonic -> Dominant -> Tonic

 - Tonic -> Sub-Dominant -> Tonic

 - Tonci -> Sub-Dominant -> Dominant -> Tonic



Tonic, Sub-Dominant, Dominant 의 관계

 - Dominant <--> Tonic <--> Sub-Dominant

 - Tonic <--> Dominant --> Sub-Dominant

 - Tonic <--> Sub-Dominant - Dominant

Sub-Dominant -> Dominant 진행은 일반적이지 않고 잘 사용하지 않는다



조표에 따른 조성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