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Writing Day 03
코드 연결 및 멜로디 결정법 (금광청소년문화의집 '나도 작곡가' 제 3일차)
코드는 곡을 이해하기 위한 좋은 요소이다
곡에 코드를 추가하고 연결하는 것도 창작의 일부이다
여기서는 곡을 작성할 때 코드끼리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한 원리와 코드안에 멜로디를 배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한다
코드진행 방법
- Cadence 이용 : 곡을 구성하는 코드진행(자연스러운 코드들이 연결된 집합)의 최소단위
- 특정 음(코드)를 유사한 영향을 가진 음(코드)로 대치 : Diatonic Chords 안에서 서로 유사한 영향을 가진 코드로 다른 코드를 대치
- 5도권의 진행 순서 참조 : 5도권을 이용하면 다음에 이어지는 멜로디나 근음과 코드를 결정할 때 도움이 된다
Cadence
- 우리말로 마침꼴이라고 한다
- 코드진행의 기본적인 형태
- 불안정한 코드가 안정된 코드로 가는 패턴을 뜻함
- 불안정한 코드 : 도미넌트( V 도), 서브도미넌트( IV 도)
- 안정된 코드 : 토닉코드( I 도)
- 대부분의 곡은 케이던스를 여러개 연결하거나 케이던스에 대리화음을 사용한 것들이 대부분
- 도미넌트 케이던스 : V -I 로 진행. 가장 기본적인 케이던스. 도미넌트 모션이라고도 함.
온음계(Diatonic Scale)
1옥타브에 5개의 온음과 2개의 반음이 있는것으로 '온음계적 음계'라고 한다
장음계과 자연 단음계가 이에 해당된다
온음계에서 각 음이 음계에 미치는 영향을 표현한 이름
온음계에서 중요한 영향을 가지는 음들은 다음과 같은 이름으로 불린다
- 온음계(Diatonic Scale)에서 각 조별로 1도음부터 7도음까지 순서대로 나열할 때, 각 조별로 순번이 동일한 음은 각 조내에서 그 영향이 동일하다
- 1도음 : Tonic
- 4도음 : Sub-Dominant
- 5도음 : Dominant
온음계에서 각 음을 근음으로 하는 화음
Cadence 의 몇가지 유형 (곡의 중간이나 마칠 때 적용할 수 있음)
- 1 - 4 - 1
- 1 - 5 - 1 : 정종지 (곡을 마칠 때)
- 1 - 4 - 5 - I
- 1 - 5 - 4 - 1 :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음
Cadence 사용 예
C - G - Am - C - F - C - Dm - G
1 - 5 - 1 1 - 4 - 1 4 - 5 ..... 1
주요음과 유사한 영향을 가진 음 (아래의 적색표시는 유사성이 더 강함을 의미함)
- 1도음 : 3도음, 6도음
- 4도음 : 2도음, 6도음
- 5도음 : 3도음, 7도음
위의 유사한 영향을 가진 음들을 근음으로 하는 코드들 끼리도 유사한 코드(대리코드)가 되어 서로 바꿔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원래의 곡을 해칠 정도로 대리코드를 사용하는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Cadence 를 사용하면서 유사한 영향을 갖는 다른 음을 사용한 예
- D - A - D : Cadence ( 1 - 5 - 1) 를 사용하여 음을 연결함
- D - A - Bm : 위에서 사용한 D(1도음) 대신에 1도음과 영향이 유사한 6도음(Bm)을 사용한 예
5도권
곡의 코드가 결정된 후 코드의 영향하에 배치할 음을 결정하는 방법
- 코드에 포함되는 음을 사용한다
- 코드에 포함되는 음만을 사용하면 곡이 딱딱해진다
- 코드에 포함되지 않는 음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 선행음 : 다음에 오는 음을 미리 배치함
- 이웃음 : 화성음 사이에 근처음을 배치하여 장식함
- 지남음 : 높이가 다른 양음의 중간에 사용함
- 전타음 : 강박에 화성음 밖의 음을 사용하면 음색이 크게 달라짐
- 한개의 코드로 몇개의 마디를 진행하는 경우
- 한 마디 안에 다수개의 코드를 사용하는 경우
- 듣는 사람의 기대와 음악의 관성이 지켜질 때 자연스러움
숙제
임의의 곡을 선택하여 코드와 멜로디를 변경하고 리듬은 원곡 그대로 사용하여 새로운 곡을 구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