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꿈아이 벤처자문사 방문
2015-04-03 성남시와 협조하며 행정업무와 벤쳐자문사 방문으로 바쁜 날
Asian-Pride 라는 팀이 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부터 사회적기업 후보로 선정되어 성남시의 지원을 받게 된지 3일째 되는 날이다.
Asian-Pride 팀은 우리사회의 많은 문제점들 중에서 부익부 빈익빈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해결하려는 한 시작점으로 중국어 교육 분야를 생각하게 되었다. 영어교육에서도 이미 드러난 것처럼 학원에 돈을 쏟아붓고 해외연수를 가고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은 거의 경제력이 있는 집안의 자녀들에게 제한된 특권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교육의 기회에 대한 불평등이 존재하고 결국 가난이 대물림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우리 주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Asian-Pride 팀은 영어교육에 있었던 이런 문제점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중국어 교육 열풍에서 만큼은 가난으로 인해 중국어교육 기회마저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사명감으로 충전되어 있다.
[수서에 있는 한꿈아이 벤처자문사 방문 2015-04-03]
Asian-Pride 대표 푸른솔님과 중국 최고의 명문, 중국 북경 출신으로 북경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서 중국어 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왕샘(팀내 호칭)
Asian-Pride 라는 사회적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분주하게 이곳 저곳 다닐 때는 지칠 수도 있고 짜증날 수도 있지만 늘 잔잔한 미소를 잃지 않는 우리의 리더, 사회적기업의 기초를 세우기 위해 헌신적으로 중요한 일, 허드랫 일을 가리지 않고 앞장서 처리하고 Asian-Pride 산파역을 담당하면서 팀원들의 든든한 구심점이 되어준다
왕샘은 중국 북경 출신답게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중국어 교재들이 우리나에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많다고 지적해 왔고, 교재만으로는 학습의 효과를 보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교재마다 특별한 워크시트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왕샘은 몇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중국어를 강의하면서 필요한 워크시트를 직접 연구하고 작성하여 교육현장에서 사용하므로써 특히 어린이들이 중국어를 영어보다 더 재미있다고 열중하는 놀라운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는 아름다운 열정의 소유자이다
Asian-Pride 가장 가까운 목표는 왕샘이 개발한 워크시트를 인터넷과 출판물로 세상에 드러나게 하고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거의 무료로 교육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서비스를 점차 다른 아시아 언어들로 확장하면서 안정된 E-Learning 서비스를 통해 교육기회 불평등을 몰아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우리 팀, Asian-Pride 는 팀원들 마음 속에 항상 이렇게 새겨져 있다.
자본주의 경제의 모순인 부익부 빈익빈 문제를 우리의 작은 힘을 보태서 우리 주위부터 해결하려는 시도라도 해보자
그리고 Asian-Pride가 망하더라도 우리에게는 한 때 선한 사명감과 열정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움직일 때가 있었음을 기억하면서 또다시 일어나 원래의 길을 묵묵히 나아가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